예쁜것

[스크랩] 오르세 미술관에서 만난 아르누보,,,

채수련 2009. 10. 28. 11:46

 

 

오르세 미술관에서 보는 또다른 볼거리,,아르테코 작품들

매월 첫주 일요일은 파리시내의 미술관과 박물관 대부분이 무료이다.

센 강변을 거닐던 그날,우린 오르세 미술관을 먼저 관람하였는데

볕 좋은 초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입장객은 그리 많지가 않아 쾌적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지난겨울에 그림과 조각을 위주로 포스팅을 했기에 이번에는 아르누보 전시작품을 위주로 사진을 올린다.

탁트인 공간에 시원한 자연창이 돋보이는 오르세 미술관은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과 알찬 전시작품으로 항상 뿌듯함을 안겨준다.

한 달에 한 번,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장을 무료개방하는 파리의 문화정책이 부럽기만 하다.

 

 

 

 

 

 

 

 

 

 

 

 

미술관 내부의 기념품 판매점

  

 

 

 

 

 

 1,2층 중앙엔 조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천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조각품들이 살아있는 듯~~

 

 

 

 

 

 

 

 

아르데코 전시장을 향해서...

 

 

 

 

 

 

 

 

 

 

 

 

 

 

 

 

 

 

 

아르누보 전시품....프랑스,벨기에

 

 

 

 

 

 

 

 

 

 

 

 

  

 

 

 

 

 

 

 

 

 

 

 

 

 

 

 

파리 지하철 표지판

 

파리의 지하철 표지판이  Hector Guimard의 작품이라고.. 

 

 

 

 

 

 

 

 

 

 

 

 

 

 

 

 

 

 

 

 

 

 

 

 

 

 

 

 

 

 

 

 의자나 가구의 선들이 예술이다

 

 

 

   

 

 

 

 

 

 

 

 

 

 

 

 

 

예담,조각상 옆에서....표정을 흉내낼 수는 없겠지~만,

 

 

 

 

 

 

 

 이 사진을 찍기 위해 한참을 서성였는데 뒷배경엔 사람이...

 

 

 

 단순한 가구가 아니다 .손길이 닿지 않는구석이 없다.시선이 닿지 곳까지도...

 

 

 

 

 

 

 

 

 

 

 

 

 

 

 

 

 

 

 

 

 

  

 

 

 

 

 

 

 

 가장 갖고 싶었던 가구...부드러운 곡선에 편안한 색감의 아담한 의자..

 

 

 

 

 

 

 

 눈여겨 보아둔 스텐드....내 작업에 영감을 준,

 

 

 

 

 

 

 

 

 

 

모네의 작품 앞에서 예빈 한 컷

 

 

  

 

 

 메이에 소장품

 

 

 

 

 

 

 

 

 

 

 

 

 

 

 

 

 

 

 

 

 

 

 

 

 

 

 

 

 파리 오페라 갸르니에극장(Opera de Paris)...그림 

 

 

 

 

 

 

 1989년에 바스티유 극장이 완공되기 전의 유일한 오페라 극장이었던 가르니에 극장은

1875년 건축가 가르니에의 설계로 15년만에 완공되었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되기도 한 극장으로

수많은 작곡가와 가수들이 평생에 한 번 서보기를 바라는 유럽 오페라와 발레의 중심지이다.

 

 

 

  

투명 바닥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파리시내의 미니어처,오페라(갸르니에 극장)를 중심으로 만들어 졌다

 

 

 

2층에서 내다 본 세느강, 바로 건너편이 튈르리 공원이고 멀리 루브르 박물관이 보인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세느강변 쪽으로 가는 길에....  

 

 

 

 

 

전시장 안에서 사진 촬영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낡은 디카의 성능이 원하는 대상을 마음껏 표현해 내지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사진 촬영을 하는  제 실력이 아직 미흡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과 작품을 오래 감상하는 관람객,

진열장에 반사되는 빛과 그림자....그리고

후레쉬 없이 촬영해야 하는 애로사항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작품 중에서  선별해서 제 디카에 담아내는 일 또한 순발력을 요구합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차분히 읽고 새겨 둘 시간도 없이 사진 촬영을 하다보니

작품에 대한 설명과 견해를 자세히 덧붙이지 못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일행이 있을 때에는 얼른 찍고 종종걸음을 해야만 눈총을 받지 않아요~ ㅎ

사진으로 일단 담아온 후에나  차분히 그 날을 기억하며 작품을 다시 감상하곤  하는데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진 상태가 다소 떨어지지만 그 상황을 감안하시고 즐겁게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ng문희- 

 

 

 

 

 Vittorio Grigolo 

 In The Hands Of Love

(하느님의 손길 아래)

 

  

 
출처 : 파리한지
글쓴이 : ng문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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