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방

[스크랩]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케일. 온 가족이 칩으로 즐긴다.

채수련 2011. 9. 8. 20:58

 

 

케일..

너무나도 너무나도...건강하고 고마운 채소라고 함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어른들이야 어떻게든 입맛에 맞게 나름 먹을 수 있겠지만

아이들....

 

먹여볼까요..... 한번..?^^

 

 

 

 

 

 

"초록칩이네~~"

 

맛을 본 수인이의 첫마디 입니다..

 

 

 

 

 

 

 

손대면...바스락...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닌..오히려 착한 가격의 케일.

이 곳 북미에서는 최고로 치켜세우는 녹색채소.

 

튀기지도 않구요.

간단히 구워봅니다.

아주...간단히.....^^

 

 

'두둥~~둥둥~~'

 

재료

케일 - 1묶음 (A bunch)

올리브유 - 약 1큰술

소금 - 꼬집듯이~ (pinch)

 

 

 

싱싱한 짙녹색의 케일.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케일.

 

비타민, 무기질, 클로로필, 식이섬유소 등이 많이 함유..

특히 클로로필은 이 영양소로 유명한 시금치의 몇 배이며, 칼슘은 우유의 3배나..

더이상의 설명..필요없겠지욤..^^

 

깨끗하게 씻어 놓습니다.

 

 

 

 

줄기 부분을 잘라내고 더불어 가운데 심도 자르고 잎만 남겨 놓아요

 

 

 

 

올리브유를 넣고 뒤적뒤적...골고루...^^

 

 

 

 

유산지를 깔아놓은 베이킹팬에 펼쳐서 놓은 후

약간의 아주 약간의 소금을 흩뿌려줍니다...

 

굳이..유산지를 꼬옥 깔지 않으셔도 됩니당...아까우시다면...^^;;

 

예열된 300도F(150도C)오븐에서 약 20분정도 구워주세요.

그리하시면......

 

 

 

 

 

바삭~바삭~

케일칩으로 완성. ㅎ~

 

 

 

 

 

케일을 갈아서 즙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이 엄니...

먹기 힘듭네당..^^;

 

제가 좋아하는 북미 아주머니의 레시피에서 발견.

정말...구하는 자에게는 뭔가 오긴 오나봐욤...

열쒸미...아이들까지 먹이려고 찾아보았더니만 나오더이다....ㅎ~

 

 

 

 

 

혹시....무엇인가 떠오르는 생각 없으세요..?

네~~~

시금치또한 마찬가지 방법으로 칩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지요~~

 

 

 

 

 

레몬즙 약간 뿌려줘도 색다르더라구요...

 

오븐에서 꺼내고 접시에 담은 후, 파마산 치즈를 뿌려놓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해욤....^^*

 

 

 

 

 

정말....

저만큼을...수인공주와 써누녀석이 해치웁니다.

 

장하다....내 보물들..ㅋ~

 

 

 

 

 

손가락 끝으로 약간만 힘을 주어 누르면 부셔져요.

바스락...

 

그만큼...?

먹기도 재미있다는 야그.

 

 

 

 

 

사진찍기 전, 한 조각 건네주니 은근 까탈스러운 공주 반응이 좋네요.

그러하니...

옆에서 까불까불~~

그리고는...

오빠와 더불어 꼭꼭 씹어 재미있게 먹기.

 

미처 배당받지 못한 신랑을 위하여

나머지 남겨놓았던 1묶음 또 한번 굽기.

 

네......

온 가족이...정말 처음으로 케일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파마산치즈가루...폴폴 뿌리면서까정...캬~

 

 

 

 

 

꽤 괜찮은 스낵.

건강한 케일의 칩으로의 변신이였습니다.

 

참고로...한 번 더...

 

소금...아주 조금만 뿌려주시와욤..^^*

 

 

 

다녀가시는 길에는 손가락 추천 꾸욱~

어느분들께서 눌렀는지 다 보여욤....^^;

감사~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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