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인가 치악산에 단풍을 보러 갔다가
들에 핀 노란산국을 따다가 곱게 말려서
겨울에 국화향을 즐기며 차로 마시든것이 그리워
화분에 있는 노란국화를 따서 말렸다.
손잡이가 있는 유리잔에 말린 국화 서너 송이를
띄우고 꿇인 물을 부으면 살그머니 피어나는 국화
그리고 그 향기 . . . .
미국에서 핀것인데 향기는 똑같은것 같다.
오늘은 (찻잔이 없어서 슈가통에)
테이블보가 비춰서 정신이 없지만
요렇게 예쁘게 폈다
얼마나 향그러운지
눈을 감고 그 향을 즐기노라니
고향에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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