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난황유만드는법, 이용법 - 노균병에 걸린 오이에 뿌려주다

 

[출처 : 텃밭의 커피향]

 

난황유 만들기와 이용법

 

   

난황유란?

난황유는 친환경 유기농자재이다.

난황유는 식물체 표면에서 병원균의 발아를 억제하고, 병원균의 세포벽 및 원형질막을 파괴하여 병원균을 사멸시킨다.

난황유는 각종 작물의 흰가루병에 방제효과가 탁월한, 유기농 작물보호제로 최근에 개발된 자재이다.

난황유는 유채기름(채종유, 카놀라유)이나 해바라기유등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현탁액으로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흰가루병 뿐만 아니라 응애,진딧물 방제효과도 매우 높다.

   

호박, 오이, 가지, 고추, 상추의 흰가루병

호박, 오이, 참외의 노균병과 해충인 응애와 진딧물등의 방제시에는

난황유를 만들어, 스프레이나 분무기를 이용하여 작물의 이파리 앞뒤에 골고루 흠뻑 뿌려준다.

  

난황유 제조법

준비물 : 물 20ℓ, 식용유 60㎖, 계란노른자 1개, 저울

  

난황유 살포액 20ℓ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물 100㎖(cc)에 계란노른자 1개를 넣고 믹서기 (일명 도깨비방망이)로 약 3-4분간 간 다음,

여기에다 식용유 60㎖(cc)을 첨가하여 다시 5분 정도 강력하게 갈아

식용유가 최대한 작은 기름방울이 되게, 하얀 우유처럼 현탁액을 만든 후,

물 20ℓ에 혼합하여 작물에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난황유는 제조후 모두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

사용후 남은 난황유는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한다.

냉장 보관한 난황유는 2 ~ 3주 안에 모두 사용하는게 좋다.

     

난황유 간편 제조법과 사용법

마요네즈를 이용하여 난황유를 제조 - 마요네즈엔 달걀과 식용유 성분이 들어있다.

예방목적 - 물2ℓ 마요네즈 8g을 섞어 10-14일간격 살포.

치료목적 - 물2ℓ 마요네즈 13g을 섞어 5-7일간격 살포해준다.

페트병에 마요네즈를 넣은 다음, 물을 조금 넣고 세게 흔들어 잘 섞은후에 물을 부어준다.

            

난황유의 효과

난황유는 착색단고추 흰가루병 91.6～95.6%, 가지 흰가루병 95%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난황유에 액상칼슘 200ppm과 팜오일을 혼합하여 살포하는 경우

착색단고추 흰가루병 96.2%, 진딧물94.4%, 먼지응애 99.4%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비닐하우스에서 오이 키우기 어렵다

       

늦가을, 초겨울에 오이맛을 보려고 미니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조선오이 모종 5개를 심었습니다.

본잎이 2장 나온 오이 모종을 심었는데 4 -5 매째 본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잘 자라는듯 보이지만 이파리에 얼룩얼룩 반점이 생겨납니다.

오이가 노균병에 걸려버렸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오이를 키울때 하우스안에 습도가 높아 오이잎이 젖어 있으면 잘걸리는 병이랍니다.

한낮에 하우스안의 온도는 35도가 넘게 올라갑니다. 비닐은 늘 이슬 방울이 맺혀 있고요.

낮 동안에 통풍을 시켜 주어야 하는데, 하필 요즘 들어서 밭에 갈 시간이 안납니다.

2-3일마다 밭에나가 통풍을 시켜주는데 역부족인가 봅니다.

          

오이에 노균병이 걸려 오이잎에 누렇게 반점이 생기며 말라갑니다.

일단 노균병에 좋다는 난황유를 만들어 오이잎에 흠뻑 뿌려주었습니다.

                          

                                                                  

            

 

출처 : 우수아빠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우수아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