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단하게~폼나게~엄니표약식!^^
이 엄니의 이웃님들~~~
"젊은그대~~~~~~잠깨여오라~~~!
태양같은 젊은그대~~~!!!"
아침부터 왠 젊은 그대 타령일까용??ㅎㅎㅎㅎ
별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냥 부르는 사람이 젊다고 하면 그런가부다~~허는거지요~~^^
활기찬 월요일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이 엄니가 베이킹을 하기도 훨~~~씬 전부터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대접음식입니데이~~~
일명 엄니표약식~
잠깐 보시자면
신라 때 위기에 빠진 왕을 구한 까마귀에게
그 보담으로 보름날 향기로운 밥을 지어 주었는데,
그것이 약식이라는 설이 있습니당
어떻게 구했을까요?
왜 구했을까요?
어떤 왕이였을까요??
묻지 마삼~~~
이 엄니도 여기까정만~~!!ㅋㅋㅋㅋ
그 당시에는 오븐으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압력밥솥을 이용한 방법들이 주구장창 나오더군요~
그 담부터는 이 엄니도 밥솥을 애용해왔다는~~
뭐~~
어떻게 하든 맛만좋으면 되는게 아닐까요???ㅎㅎㅎ
신혼때부터 쭈~~~욱 써오던 레시피입니당~
이제는 쉽게쉽게~~~~~~
'두둥 둥둥~~~~~~'
재료
참참참
동생집에 머문 동안 만들었던 것이기에
계량컵도 없공~~
기냥 쌀뜨는 컵으로 하셔도 무방함~~
찹쌀 - 2컵
미지근한 물 - 1컵,그리고 반컵 ^^
간장 - 2큰술
참기름 - 1큰술 반
올리브오일 (포도씨유 또는 카로나오일) - 2큰술
흑설탕 - 1컵 (꽉꽉 눌러담지 않으셔도 되삼~~)
호두 - 반컵
건포도 - 1/3컵
해바라기씨 - 1/2컵
@@저 같은 경우는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을 위해서
호두나 아몬드 잣 피칸 해바라기씨 호박씨 앵두말린 것....등등..
그때그때 필요한 재료를 사거나
냉동실에 있는 재료로 사용한답니다
아마도 전통적으로는
대추와 밤을 적당량 사용하시면 되시겠지용??*^^*
적어도 두 시간 전에 찹쌀을 깨끗하게 박박 씻은 후
아님 살랑살랑 씻고 불려주세요~~
체에받쳐 물기를 빼놓습니다
이왕이면 쫘~~~악~~!
아니 쭈~~욱~~??
그러는 사이 소스만들기 들어가삼~~~~!!!
미지근한 물에 모든 양념을 붓고 설탕이 잘 혼합되도록
섞어주세요~
부드럽~~~~~게 말이지요~~크~
호두를 사용하실 경우 잘게 썰어주시면 더 좋은 것 같거든요
이왕이면 키친타올위에 놓고 잘라주시면
그냥 그대로 옮길 수가 있겠지용??^^
밥솥에, 불려서 물빼 준 찹쌀 넣공
준비된 견과류 다 넣공
소스를 밑바닥에 있는 것 까징 싸~~~~~~악 긁어서 넣공
또 부드럽게 살살살 섞어주세요~~
벅벅 긁다가 밥솥 바닥에 자욱 다 남겨놓지 마시공~
어머님것 사용했다가 잔소리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
취사눌러주삼~~~
좀전에 블루리본님댓글보고 다시 적어놓습니다
혹시나 암것도 안 누르실지도 모른다는 노피심이랄까나용???ㅎㅎㅎ
원하시는 모양의 틀에 랩을 놓고 약식을 꾸~~~욱 눌러주세요
이번엔 꾹꾹~~!!입니다~~~~^^
한 김 식힌 후 잘 밀봉하여
냉동실에서 1~2시간 정도 놔 두신 후
꺼내서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삼~~~
밋밋함을 쪼께 위로해주기위해
해바라기 씨로다가 기냥 뭔가를 만들어 주시공~
랩으로 하나하나씩 깨끗하게
싸주세요~
글코 몇 조각씩 예쁘게 포장하여
선물로 드리면 ...........
받으시는 분들이 좋아할까요??아닐까요???
호호호호호~~~
촉촉~~~~하고
부드~~~러운
엄니표약식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질반질 하다못해
뺀질~~뺀질한 녀석이 된 것 같구만요~~~ㅎㅎㅎ
어떤감요??
간단하면서도 뽐~~난 약식이 되었는감요?*^^*
이거이
사실 간단한 봉투포장을 했었는데
넘넘 장거리 여행이라서
모다 구겨졌답니다~
허나, 다행히도 내용물들은 괜찮았답니다...^^
맛보셨던 분들~~~~~~~
어떠셨는감요?????ㅎㅎㅎㅎㅎㅎ
주말동안 강촌에 다녀왔거든요
친구들과 아이들과 함께 말이에요
정말 아름다운 밤을 보냈지요...^^
아마도
한국을 떠나는 날 ...
이 엄니의 가슴을 아리게 할 또 하나의
기억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으쌰~!!!!!!!!!!!하며
오늘 하루 뭔가를 또 눈에 넣기 위해
움직여야 겠어요~
님들도 모두모두 으쌰~~!!!!!!!!!!!*^^*
그런 의미에서
손가락운동으로 추천도 꾸~~욱 눌러주시공~~헤~~
간만에 눈 크게 떠 보겠슴다~~~~
이~~~~~~땀시~!!!!!!!!!